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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하석홍+한재준 제주국제공항

+ 작가소개

하석홍

오브제 회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수십여 년 간 작품 제작 연구 및 실험을 하고 있다. 1990년대 초 ‘관점동인’ 으로 활동했다. 1997년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순환적 삶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무암과 물고기 화석 시리즈를 이어가며 관련 작업 <맨발로 걸어보세요>를 예술의전당 기획 《국제 환경 예술제》에 선보인 바 있다. 2006년 부산비엔날레에서 해운대 일대 2km구간에서 <물고기 화석과 자연을 밟는다> 시리즈를 진행했고, 일본, 서울, 제주, 미국, 중국 등에서 십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2016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 개인전에서 <돌이 아닌 돌>을 통해 실제와 허구의 경계에 대한 물음을 평면, 오브제, 설치, 돌 자동차 등의 작업으로 보여주었다.


한재준

문자추상을 계기로 한글에 빠져들었고, 그 후 30여 년을 한글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그동안 깨우친 주요 내용은, 소리, 꼴, 뜻을 하나의 이치로 이어낸 한글이 인류사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소통체계라는 믿음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글의 특성과 우수성의 가치를 끌어내고 나누기 위해 글자꼴 개발, 연구와 저술, 기획전시, 작품발표, 상품개발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공한체, 한체 등의 폰트를 개발했다. 주요 연구로 ‘한글의 디자인 철학과 원리(2001)’가 있다. 국제발명특허로 ‘Tool for realizing the Korean alphabet using a consonant and vowel combination system(2011)’이 있고, 공저로 ‘한글디자인교과서’를 출간했다. 2008년 파주출판도시와 경복궁에서 <한글,스승>전을 총감독했고,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학_글> 주제관 전시를 기획 총괄했다. 최근에는 한글의 전환 무궁한 확장성에 집중하고 있다.

+ 작품소개

하석홍의 십수년간 연구와 창작 가운데 태어난 실제돌이 아닌 돌을 통해 제주역사의 아픔 속에서 피어난 생명력을 돌아보는 작품이다. 작가의 돌은 빛과 바람에 따라, 놓여있는 장소에 따라 색도 모양도 다르다. 문명의 시작이자 미래인 돌에 한재준의 씨알인 ‘하늘꼴 아래아(·)’와 ‘천지인 히읗(ㅎ)’을 형상화했다. 두 작가는 만물창조의 소리 아래아에 담긴 가치를 살려 진정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자 한다.

  • 하석홍+한재준, 하늘꼴‘•’(아래아), 2017, 아연각관철골조구조에 재생플라스틱과 각종안료, 260x260x240cm
  • 하석홍+한재준, 천지인 'ㅎ'(히읗), 2017, 목재판넬 골조구조에 재생플라스틱(Pe. PP)과 각종안료, 140x140x2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