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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미숙 알뜨르

+ 작가소개

+ 작품소개

O간 속 공진화
한 디딤으로 O간에 시작점을 찍는다. 환기되어 텅 비어있는 O간에 아픈 기억들이 새겨진다. 역사 속 흔적에 서서 거친 숨 바라보며 고개 숙인다. 숙연한 마음 가슴에 안고 알뜨르비행장의 관제탑에서 섯알오름 초입을 거처 격납고와 밭길에서 몸짓 언어로 형상화한다. 관제탑에 올려진 바이올린과 춤의 인트로는 여는 문으로, 눈을 들어 하늘 우러른다. 희생된 혼백을 위한 심연풀이는 섯알오름 초입에 울림이 되어 퍼져나간다. 전쟁 기지였던 땅에 농사로 채색된 농부들의 숨결이 춤을 부른다. 격납고 위에 놓인 열 두발 상모는 흑과 백의 에너지원을 그리며 순환하고 또 다른 격납고에서는 전쟁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움직임으로 드로잉 한다.
도민과 관광객, 예술가가 함께 손잡고 빼앗긴 터를 도민들에게 돌려주길 소망하는 커뮤니티 댄스로 하나 되고 O간에 채워지는 춤의 합은 전체로 투영된다.
 
‘제주비엔날레 2017_알뜨르 프로젝트’ 김미숙의 ‘O간 속 공진화’는 새롭게 거듭나는 ‘평화의 섬 제주’가 되길 춤으로 염원하는 작품이다.

안  무 : 김미숙
조안무 : 윤정애, 정보금, 양길호
음  향 : 문성호
출  연 : 김미숙, 윤정애, 정보금, 최선이, 고순선, 이성희, 김한결, 문석범, 양길호, 문형지, 고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