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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재주도좋아+알이+루이지+엄아롱 제주도립미술관

+ 작가소개

재주도좋아는 해녀학교를 졸업한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예술로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그리고 바다를 소비의 대상이 아닌 아끼고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일을 기획한다. 알이는 지구의 버려지는 모든 쓰레기에 관심을 갖고 세상 모든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블랙홀 같은 회사가 되기를 꿈꾼다. 루이지는 루니와 이지 두 명으로 이루어진 수제악기 제작팀으로, 멜로디 타악기를 주로 만들어 왔다. 제주도에 정착하여 살아가면서 과거의 창작 경험들을 토대로 업싸이클 활동을 해 왔으며, 쓸모없는 것들에게서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엄아롱은 버려진 것들에 관심이 많다. 각각의 재료들을 꾸준히 관찰하고 해체하여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는 이의 삶을 환기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을 한다.

+ 작품소개

작가노트:
쓰레기문제로 몸살을 앓는 중인 섬, 제주도. 지난 몇 년 간 제주도의 늘어난 인구의 수만큼이나,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에 반해 그것들의 매립 시설이나 오수, 하수 정화시설은 포화상태를 넘어 용량 초과, 작동 불능이라는 어마어마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채 심각한 현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주워 온 팔레트를 이용해 제주도를 둘러싼 9개의 부속섬들을 만들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고래와 소리 나는 대형 문어가 골치 아픈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들을 감시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 주변에는 동그란 부표를 이용해 물고기 핀을 쓰러트리는 부표 볼링과 분리수거의 형식을 빌려온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과 아이들은 업싸이클 놀이터를 통해 체험한 간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업싸이클 놀이터